신한지주, 견조한 비이자 이익에 2Q 깜짝 실적…목표가↑-한투
금융·증권
입력 2025-07-28 09:07:36
수정 2025-07-28 09:07:36
강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4% 올렸다.
앞서 신한지주는 2분기 지배순이익이 1조54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평균 전망치를 7% 웃도는 규모다.
이에 대해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에도 비이자 이익이 예상 대비 11% 견조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룹 ROE(자기자본이익률) 턴어라운드에 더해 자본 비율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겹쳐 자본비용의 하향 조정 기반이 조성됐다"며 "CET1(보통주 자본) 비율은 13.59%로 전 분기 대비 무려 32bp(1bp=0.01%포인트)나 개선됐다"고 짚었다.
또한 그는 "2025년 하반기 몫의 자사주 매입·소각액은 6000억원으로 발표됐고, 이는 우리 추정치를 25% 상회한 수치"라면서 "주주 환원율은 올해 47.0%, 내년 50.2%로 당초 계획을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은행 업종 내 최선호주를 각각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올렸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BK기업은행, 美 관세 정책 대응 설명회 개최
- [부고] 최석원(前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씨 장인상
- 신한은행, 추석 명절 중소기업 대상 15.1조 금융 지원
- NH아문디, AI 전력 해법으로 '원자력' 강조
- 키움운용 ‘KIWOOM 200TR ETF’, 순자산 1조 원 돌파
-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9월 청약 개시…“세제혜택에 안정적인 수익까지”
- SBI저축은행, 금융권 최초 iOS 피싱 탐지 솔루션 도입
- 신한카드, 전국 5개 스키장 통합 시즌권 단독 판매
- [부고] 금영섭(웰컴에프앤디 대표이사)씨 모친상
- 신한자산운용, 환매주기 단축한 ‘빠른대응TDF’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IBK기업은행, 美 관세 정책 대응 설명회 개최
- 2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키즈 특화공간 '키즈웰' 도입
- 3최석원(前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씨 장인상
- 4신한은행, 추석 명절 중소기업 대상 15.1조 금융 지원
- 5쿠팡, 대한출판문화협회와 MOU 체결…중소 출판사 지원
- 6NH아문디, AI 전력 해법으로 '원자력' 강조
- 7키움운용 ‘KIWOOM 200TR ETF’, 순자산 1조 원 돌파
- 8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9월 청약 개시…“세제혜택에 안정적인 수익까지”
- 9경총 “ESG 경영, 현장에서 답 찾아야”
- 10SBI저축은행, 금융권 최초 iOS 피싱 탐지 솔루션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