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점주가 시구자로…‘교촌1991 브랜드데이’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11:30:33 수정 2025-07-28 11:30:33 김민영 기자 0개

구단 콘셉트 반영된 KIA 타이거즈 세트…다양한 현장 이벤트 뜨거운 호응 얻어
과거 KIA 타이거즈 2군 투수로 활동했던 교촌치킨 운남1호점주가 시구자 나서

조광훈 교촌치킨 운남1호점 점주가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교촌1991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교촌치킨 가맹점주 시구 참여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1991 브랜드데이’는 지난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개최됐다. 교촌은 교촌치킨앱에서 세트메뉴를 구매한 고객과 교촌치킨 공식 SNS에서 열린 구매 인증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야구팬에게 KIA 타이거즈전 경기 관람권을 증정했다.

구단 콘셉트가 반영된 KIA 타이거즈 세트, 호랑이세트는 야구팬들의 큰 관심과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교촌1991 브랜드데이’의 하이라이트는 교촌치킨 가맹점주 시구 참여였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시구자는 교촌치킨 운남1호점을 운영 중인 조광훈 점주로, 과거 KIA 타이거즈 2군 투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번 기회로 현역 시절에는 밟지 못했던 1군 경기 마운드를 처음으로 오르며 뜻 깊은 순간을 완성했다.

시구자로 나선 조광훈 교촌치킨 운남1호점 점주는 “선수 시절 꿈꿨던 마운드에 다시 서게 될 줄은 몰랐다”며 “교촌치킨 측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촌은 초청된 고객들에게 ‘교촌 X KIA 타이거즈’ 굿즈와 팝콘을 증정하고 포토존•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투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구속 기록에 따라 치킨 상품권과 응원타월 등 경품도 증정했다. 또 클리닝 타임에 진행된 '교촌치킨 박스 쌓기'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교촌치킨 한달 이용권’이 주어졌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야구팬들과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 깊은 이벤트였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교촌치킨 점주가 시구자로…‘교촌1991 브랜드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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