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만4,000명에 설선물…"평화번영 향해 걷겠다"

전국 입력 2020-01-10 11:36:30 수정 2020-01-10 11:36:30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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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청와대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4,000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1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된 인사말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언급했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 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설 선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가족,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자,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를 포함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 전달된다.
 

한편 청와대는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고자 오는 1415일 이틀간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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