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 1,500만명 돌파
5G 상용화 발판으로 연 8% 이상 급성장
LG유플러스, 연말까지 5G 고객 비율 30% 목표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가입자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1,400만 가입자 달성에 이어 10개월 만이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가입자 수는 지난해 4월 5G 상용화를 발판으로 연간 8% 이상 급성장했다. 최근 5년간 나타난 5~6%대 연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주력한 5G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U+VR·AR, 클라우드게임’ 등 다양한 5G 콘텐츠를 바탕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계층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연령대별 분포는 40대가 16%, 20대 15%, 30대 14%, 10대 5% 순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자 중 5G 고객의 비율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5G 가입자는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onsumer사업총괄 사장은 “모바일 가입자 1,500만 달성은 5G 뿐만 아니라 홈·미디어, IoT, AI 서비스 등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무선 사업을 비롯한 각 영역의 고른 성장을 밀도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jsgurt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 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 테슬라 “xAI 투자, 주주가 판단”…11월 주총서 표결 추진
- 정부, G20회의서 개도국 사회보호제도 논의
- 다시 주목 받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셀럽 SNS에 잇따라 등장
- LG전자, 영업익 반토막…하반기 '질적 성장' 꾀한다
- “中·日 열연강판에 반덤핑 관세”…포스코·현대제철 ‘숨통’
- ‘美 수출형 LNG선’도 뚫었다…조선업계, 훈풍 지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장계·계남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화…2028년 준공 목표
- 2순창군, '민원처리 알림톡' 서비스 도입…군민 소통 더 빠르게
- 3임실군-영동군, 고향사랑기부로 자매결연 도시 간 '우애' 재확인
- 4장수군,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 5김건희 특검, 함성득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 6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지금, 우리다
- 7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8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9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 10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