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생산·소비·투자↑…연간 생산·투자는 ‘부진’
전국
입력 2020-01-31 20:41:08
수정 2020-01-31 20:41:08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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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의 주요 지표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대내외 경기 악화 속에 작년 연간 지표는 부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들 지수가 동시 상승한 건 2017년 1월 이후 35개월 만입니다.
하지만 연간 산업활동 지표는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전산업 생산은 1년 전보다 0.4% 증가하며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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