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성비 UP... 해태 초코바 ‘자유시간 Big’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0-02-06 11:20:25
수정 2020-02-06 11:20:25
이민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크기와 무게를 늘리고 가성비까지 높인 ‘자유시간 Big’을 출시했다. 오리지널에 비해 중량은 2배(36g->64g) 가까이 늘린 반면 가격은 50%만 오른 1500원으로 책정했다. 제품 가성비를 측정할 수 있는 g 당 단가로 환산하면 15% 정도 가격을 실질적으로 인하한 셈이다. 길이는 1.5 배 정도다.
초코바 제품은 공부나 운동 중에 에너지 보충이 필요하거나, 식사 전 공복감을 달래기에 좋다. 에너지바 제품에 비해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10~20대여서 상대적인 가격 인하 효과는 더 크게 와 닿을 것이란 분석이다. 자유시간은 국내 초코바 제품 중 매출 1위 제품이다. 오리지널과 미니 2종 만으로 지난 해 연 매출 500억 원(AC닐슨 기준)을 유일하게 돌파했다. 스니커즈와 트윅스 등 해외 브랜드가 격차를 두고 2,3위로 뒤를 잇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가성비를 희망하는 주 고객층의 의견을 십분 반영한 제품”이라며 “사전 조사에서 맛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와 자유시간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kook6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학교, RISE 기반 ‘평생학번제’ 구현 성과 공유
- 2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 수돗물 알리미 ‘제1기 청라수 서포터즈’ 성황리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4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5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6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7'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8의성군, 귀농귀촌 분야 우수 시군 2년 연속 선정
- 9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10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 의성군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