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기아전기차 ‘니로·쏘울EV’ 구매 프로그램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2-11 09:38:57 수정 2020-02-11 09:38:57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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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EV /사진=현대캐피탈]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 전기차종인 니로EV와 쏘울EV를 대상으로 한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스위치 온(Switch O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기차를 살 때, 탈 때, 팔 때 각각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전기차를 살 때 최저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고, 전기차를 타는 동안 월 최대 3만원까지 전기차 충전료를 지원(전기차 전용카드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고객이 3년 후 차량을 판매하면 잔존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을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리스·렌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상품을 통해 K9 차량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 고객에게 최고급 호텔앤리조트 멤버십 또는 제주도 골프여행 상품권 중 한 가지를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말 출시된 기아차 신형 K5 전용 할부 상품인 ‘K5 스타터 패키지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차량 가격의 최대 64%까지 유예할 수 있는 원금유예할부상품으로 표준형할부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이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출고 후 1년간 차량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케이 스타일(K-Style) 케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은 기아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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