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대상 1700억원 규모 모험자본 공급

금융·증권 입력 2025-11-06 16:24:23 수정 2025-11-06 16:24:23 이연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키움PE와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공동 조성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 중점 투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달 22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이하 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 운영한다. 투자기간은 지난 달부터 2030년 10월까지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총 12개 중소기업에 약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