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코로나 하루 108명 사망…누적 사망자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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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11 10:12:09
수정 2020-02-11 10:12:0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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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가 각각 100명과 1,0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1일 0시 현재 전국 31개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2,638명, 사망자는 1,016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478명, 사망자는 108명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 진원지인 우한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성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097명, 사망자가 103명 늘었다.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552명과 67명이다.
지난 10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1,728명, 사망자는 974명으로 사망률은 3.07%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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