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코로나19 피해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1,360억 금융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0-02-20 14:55:06
수정 2020-02-20 14:55:06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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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총 343건, 1,36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신규 대출이 333억원, 만기 연장이 496억원, 원금 상환 유예가 252억원, 금리 우대가 7억원이다.
업종별로는 숙박업이 5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업 251억원, 도매업 106억원, 소매업 19억원 순이다.
은행권은 코로나19 예방 등과 관련해 46억원의 규모의 사회공헌사업도 벌였다.
마스크 106만장, 손세정제 2만9,000개, 체온계 2,460개, 구호키트 400개 등을 전달하고 아동센터 및 전통시장 416곳의 긴급 방역을 지원하는 등 총 24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했다.
또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국 현지법인 등을 통해 우한 지역의 피해 수습 지원금 2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국 현지법인 등을 통해 우한 지역의 피해 수습 지원금 2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연합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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