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륭물산, 코로나19로 사재기 확산…식품포장재 개발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2-24 13:48:47
수정 2020-02-24 13:48:4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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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륭물산이 대구와 서울 등지 식품 사재기 조짐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국내 유일 식품포장재 개발 부각에 강세다.
24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6.32% 상승한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생필품 사재기가 확산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부터 일어난 사재기 바람은 경남, 충청, 강원, 수도권을 넘어 서울로 번지고 있다. 방역을 위해 마트가 임시로 문을 닫거나 특정 지역을 봉쇄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하는 것이다.
삼륭물산은 식품포장재 등에 사용되던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고차단성필름을 국산화한 바 있다. 식품 포장에서 사용하는 고차단성 필름으로는 에틸렌비닐알코올(EVOH) 필름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EVOH 필름은 삼륭물산이 국산화하기 전 일본 2개 회사 제품을 통해 100%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또 삼륭물산의 자회사 에스알테크노팩은 CJ제일제당 햇반 용기를 비롯해 매일유업의 컵커피 등에 포장재를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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