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인터파크투어 클라우드컨택센터 운영…“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코퍼레이션이 인터파트투어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운영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은 24일 인터파크투어 부산지사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의 옴니 채널 컨택센터 솔루션인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 기반 컨택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서버방식의 콜 센터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의 아마존 커넥트로 이전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코퍼레이션은 인터파크투어 부산지사의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의 유지보수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현재 약 20석 규모로 운영 중인 인터파크투어 컨택센터는 기존의 서버 기반의 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콜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이전했고, 향후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인터파크투어 컨택센터는 당사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CRM 플랫폼을 채택해 빠르고 효율적인 상담 업무를 수행할 있게 됐다”면서 “서버방식 대비 약 46%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뛰어난 확장성으로 신규 사업 추진, 컨택센터 확대 등에 유리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 부터 진행해 온 구조조정과 신규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1~2월 흑자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 가시화로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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