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전자결제 관련주…수혜 기대감에 강세

[서울결제TV=배요한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자결제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10.80% 상승한 3,745원을 기록 중이다. 전자결제 관련주로 꼽히는 KG이니시스(2.86%),NHN한국사이버결제(0.16%) 등도 상승세다. 특히 NHN한국사이버결제와 KG이니시스, 인포뱅크는 2월 한달 동안 각각 20% 가까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 1위의 스마트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케이도 미국 본사를 둔 앤트앤비가 개발한 차세대 결재플랫폼 ‘셀피(Cellfie)’의 글로벌카드사 인증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셀피’는 결재 정보 주도권을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이동시켜 결재 편의를 높이고 금융보완을 극대화해 수수료 부담에서 자유로운 신개념 결재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직접 결제를 진행함에 따라 기존 높은 수수료의 비대면 결제도 저렴한 수수료의 대면 결제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아이씨케이 관계자는 “셀피는 개인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정보를 취득해 자신의 실물 카드와 마일리지, 포인트, 각종페이 등의 결제 옵션으로 직접 결제하는 플랫폼”이라며 “판매자 정보는 QR코드, 바코드,NFC 등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부터 홈쇼핑, 온라인, 모바일 등의 결제 시장에서 이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세대 결제 시스템은 무엇보다도 보안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다올證 前 2대 주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
- 한국거래소(KRX), 신입직원 공개채용…최대 65명
- 48개국 주식에 분산 투자…미래에셋 '한국판 VT' 출시
- 상생 압박에…은행권이 꺼낸 '소상공인 금융公' 카드
- 흑자 후 바통…김희상號 애큐온, 재정비 전략은?
- IBK기업은행 40억원 부당대출…지점장 등 7명 대기발령
- 하나운용, '전세계 최저 보수' '1Q 미국나스닥100 ETF' 신규 상장
-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작…다음달 25일까지
- [부고] 김유진(KB증권 Prime고객지원부장·상무보)씨 부친상
- 신한운용, 크레딧 단기 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손중열 남원시의원, "초대형 사업 추진했지만 시민 체감 변화 부족"
- 2장수군 수분마을,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 공모 선정
- 3고창군·고창식품산업연, 복분자수박축제서 관광 디저트 시식 호응
- 4고창군, 제22회 복분자·수박축제 성황리 마무리
- 5‘우리사랑봉사단’, 단체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 6BPA, 내부통제·내부감사 체계 고도화 나서
- 7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3주년...“교육의 본질 지키겠다”
- 8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8기 3주년 주요공약 95% 완성
- 9의정부, ‘UBC 개발’ 두 번 부결...진행 가능할까
- 10안산시, '공직자 비위 의혹' 대책 가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