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자사주 30억원 매입…우리사주조합 출연
증권·금융
입력 2020-03-02 11:43:18
수정 2020-03-02 11:43:18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최원진)은 자사주 30억원 규모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후 기업 체질개선과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식매입은 이른 시일 내에 진행될 방침이다. 매입된 주식은 한 달 이내 한국증권금융에 의무 예탁돼 4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주식을 부여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과 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회사의 가치가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되도록 해 소액주주의 이익도 보호해나갈 계획”이리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 대주주가 바뀌면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고, 인력구조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1,135억원이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