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이탈 시 앱에서 경보음”…정부, 대구·경북 우선 적용
전국
입력 2020-03-04 12:37:18
수정 2020-03-04 12:37:18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자가 격리자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사용한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자가격리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자가격리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해당 앱에서는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을 활용해 자가 격리자가 (지정된) 위치를 이탈했을 경우 경보음이 울리도록 했다”며 “당초에는 3월 9일에 적용하려 했는데 (일정을) 조금 당겼다. 3월 7일부터는 특히 대구·경북을 위주로 먼저 실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의 자가 격리자는 2만7,700명으로 집계됐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전국 평균보다 2.07% ↓
- 최경식 남원시장, 산불대응 '비상근무'…현장 점검 나서
- 부산시민 절반가량 "박형준 시장, 시정운영 잘 못해"…부정 평가 46.6%
- 남원경찰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 인천시,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여전히 방치
- 서거석 전북교육감, 사립학교장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정책 완성”
- 완주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선정…“노지 마늘 재배에 디지털 접목”
- 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 전격 취소…산불 피해 고려
- 무주군, 25억 규모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친환경 농업에 힘 보탠다”
- 진안군‧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교류…“사회단체까지 함께 뜻 모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전국 평균보다 2.07% ↓
- 2최경식 남원시장, 산불대응 '비상근무'…현장 점검 나서
- 3트럼프 "관세 의한 車값 상승 신경안써…소비자들 미국차 살것"
- 4지리산 산불, 국립공원 외곽 200m 남아…"오늘 주불 진화 최선"
- 5최대 이익에…은행 희망퇴직금 최대 7억원대·평균연봉 1.2억
- 6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1600만명 돌파…주식 투자자 넘어서나
- 7농협·하나·KB 예대금리차 더 커졌다…하나 2년 7개월만에 최대
- 8尹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커지는 신용 불확실성…CDS프리미엄 반등
- 940개 기업 도미노 인상…식품·외식 물가상승률 3% 넘나
- 10'산불추경'마저 희망고문…2분기도 버팀목없는 韓경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