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천지 교인, 증상 없으면 8일부터 격리 해제”
전국
입력 2020-03-04 13:06:22
수정 2020-03-04 13:06:22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대구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신천지교회 교인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증상이 없는 이들은 오는 8일부터 자동으로 격리 해제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대구시에서 신천지 교인들의 자가격리 기간을 6일까지로 연장해놓은 상태인데, 8일이 격리가 3주째 되는 시점”이라며 “격리 3주째 되는 시점에서는 모든 무증상자가 자동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일단 신천지 신도에 대한 검사를 이어가되, 8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추가 검사 없이 격리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가격리 시작 당시와 비교할 때) 증상 유무가 바뀐 이들도 있기 때문에 (검사) 대상자들을 재분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은 유증상자 중심으로 검사하되, 무증상자도 8일까지는 검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강릉시, 복권기금(녹색자금) 공모 선정…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송림 만든다
-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한 내 사용 독려
- 원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650명 모집
- 원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개최
- 경주시, 해오름동맹 43개 공동사업 점검…대형 국비사업 속도 낸다
- 수성구,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재인증’ 획득
- 수성문화재단, 마츠오카 미츠루 팬들과 ‘글로벌 한방스쿨 특별 강연회’ 개최
- 수성구 상동 희망나눔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수성구청 - 태재대학교,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 위한 업무 협약
-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메이드 인 수성, 창작의 공간 in 대구아트웨이’ 참가자 모집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5년 만에 임원인사 확대…"총 161명 승진"
- 2에바, 일본 JPM·슈퍼파킹과 3자 업무협약 체결
- 3대동, 한국ESG기준원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 4신세계까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박람회 성료
- 5대한항공,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신규 기내식 용기 도입한다
- 6배달의민족, '배민장보기페스타' 개최…유통브랜드 5곳 참여
- 7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 8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편의점 CU 합류…서비스 확대
- 9에스디웨이, 상장 준비 가속화…"글로벌 수요 대응"
- 10오비고 “AI 및 V2X 특허 기반 SDV 경쟁력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