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터키, 난민들에 국경 개방 후 그리스 섬 대혼란
전국
입력 2020-03-04 15:07:59
수정 2020-03-04 15:07:59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난민 수가 급증하면서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터키가 그간의 난민 수용 방침을 바꿔 난민들이 그리스로 갈 수 있도록 국경을 개방하면서, 2만명 가까운 난민이 몰려들었습니다.
붐비는 난민 캠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 섬의 일부 주민들은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전초기지를 세우는가 하면, 새로 도착한 사람들의 상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스보스 섬에는 약 8만6,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현지 시간으로 4일 기준 난민 수가 약 1만9,400명에 달합니다.
난민촌에 식량 등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충돌 사건도 자주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 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 높은 만족도·정책적 효과 거둬
- 국힘 정연욱, 이스포츠진흥재단 법안 대표 발의
- 신안군, '뜨거운 열기' 막고 '따뜻한 온기' 전해
- 안산시, 2025 안산서머페스타 개최
- 신계용 과천시장, 주암지구 본청약 3년 앞당겨
- 인천교육청, 강화서 융합예술 프로젝트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2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3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4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5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 6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 높은 만족도·정책적 효과 거둬
- 7광복 80주년, AI로 그날의 소리를 되살리다
- 8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9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 10“신도시 조성에 신뢰회복까지”…LH, 후임 사장 과제 산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