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월 수출, 작년 총액 육박…중국 75배↑
전국
입력 2020-03-04 15:16:59
수정 2020-03-04 15:16:59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코로나19가 번지기 시작한 1월 한 달 동안 마스크 등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총수출액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따르면 1월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의 수출액은 7,261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수출액 8.8배이자 2019년 연간 수출액 약 90%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해당 항목에는 마스크를 비롯해 섬유로 된 기타 제품이 들어갑니다.
이 통계가 마스크만 따로 분류한 것은 아니지만, 매년 수출액이 엇비슷했던 점을 고려할 때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퍼지자 마스크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수출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4.5%를 차지했습니다. 대(對)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1월 82만달러에서 올해 1월 6,100만달러로 약 75배 급등했습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은행, 가족센터 'JB희망의 공부방 200호' 오픈
- 2“난청, 세상과 소통이 끊기기 시작하는 신호”
- 3유정복 인천시장, 한중·한일 지사회의 주도
- 4김포도시관리공사, “이음시티” 등...주요 현안 논의
- 5가평군, ‘사람이 머무는 정책’은 있는가
- 6대한임상보건학회, 우수기업·우수병원 선정 기준 확대…“전방위 지원 나선다”
- 7한국마사회 보유 씨수말 ‘닉스고’ 자마 데뷔전서 우승
- 8제18회 오너스컵, 한강클래스와 김혜선 기수 깜짝 우승
- 9“말과 하나”…시작과 끝에 함께 선 조교사 5인방
- 10제이케이아이앤씨, ‘2025 인터참코리아’ 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