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3월 일평균 수출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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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1 11:10:01
수정 2020-03-11 11:10:01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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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3월 하루 평균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에서 10일 사이 수출은 13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1.9%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일이던 조업일수가 올해 3월 초 7.5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조업일수 변화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2.5%(4,000억달러) 줄어든 17억8,000만달러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2%, 석유제품이 30.6%, 승용차는 11.8% 늘어난 반면, 선박은 63.2%가 줄었고, 액정디바이스도 12.9%가 감소해 부진했습니다.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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