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학생들, 3월 PC방 사용량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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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2 10:26:18
수정 2020-03-12 10:26:18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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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리막을 타던 PC방 사용량이 3월 들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월 2~8일)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2,690만 시간으로, 2월 마지막 주보다 1.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1%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내림세를 면치 못하던 추세에 비춰보면 의외의 반등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 등으로 갈 곳이 없어진 학생들이 결국 PC방으로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정부가 우려한 대로 PC방이 집단감염 통로로 드러나면 이전보다 발길이 끊길 가능성 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같은 PC방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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