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IT/SW분야 기술인재 맞춤양성 프로그램 참가교육기관 모집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9일까지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기관(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행돼 올해 3년차를 맞이한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SW분야를 중심으로 실무기반 집중 교육을 통해 기술인재를 양성해 중소기업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기술인재 15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함께 교육을 운영하고 우수인력을 기업 일자리로 연계할 교육 운영기관과 함께 협업해 IT/SW분야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교육 전문기관/기업 단독 또는 채용(예정)기업 등과의 컨소시엄이며, 교육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서울시 소재 영리기업, 비영리기관, 대학 등이 이에 속한다.
신청기관은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걸쳐 선정되며, 선정된 교육기관은 비전공자, 관련전공자 등 실무중심 SW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200시간에서 500시간 내외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게 된다.
과정별 교육인원은 25명에서 35명 사이이며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한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과정을 구성하고 기업 현장 전문가를 포함해 강사 및 멘토로 구성해야 한다.
채용기업과 함께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연계 프로젝트 또는 기업현장실습을 편성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과 비교하여 동 사업에서 올해 크게 달라진 부분은 바로 교육방식의 변화를 모색하고, 취업연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교육방식의 경우 기존의 강사 중심의 일방향 강의방식을 최대한 지양하고 코딩 부트캠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온오프라인 융합학습 등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신의 교육방식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취업지원의 경우, 과정별 우수교육생 2인을 대상으로 1개월에 해당하는 교육생 채용 비용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SBA의 이광열 교육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를 기업에 공급해 기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급진적 변화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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