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TBM,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0-03-17 13:57:10
수정 2020-03-17 13:57:10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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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TBM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그리퍼(Gripper) TBM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TBM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지하 공간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자동화 기계를 뜻한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는 서울 도봉산역부터 의정부 장암역을 거쳐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되는 7호선 전철 연장사업(총 3개 공구) 중 2공구에 해당한다.
호반TBM은 이 공사 중 3.2km 길이의 그리퍼 TBM 시공 연장을 맡는다. 시공금액은 343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54개월이다.
TBM 굴착공법은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화약을 터뜨리는 재래식 발파공법(NATM)과 달리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서다. 환경이나 안전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호반TBM 관계자는 “그리퍼
TBM 공법은 싱가포르, 유럽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업에서 적용될 전망이다”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들 중 연내 착공 계획이 있는 것도 많아 향후 TBM 공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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