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테슬라, 외출금지령에도 공장 가동 강행”
경제·산업
입력 2020-03-19 16:03:59
수정 2020-03-19 16:03:59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나선 지역 당국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공장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 직원 주차장에 수천 대의 차량이 보였고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었다고 19일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외부 활동을 제한하는 ‘자택 대피’(shelter-at-home) 명령이 내려졌는데 테슬라는 필수 사업장으로 분류되지 않아 기초적인 업무만 가능합니다.
기초적 업무는 보안 경비, 월급 지급 등 현상을 유지하는 수준의 업무로 공장 가동은 어렵습니다.
이 공장은 현재 1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1만5,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美 대중국 디커플링 해운정책은 기회... 대형 물류기업 육성 시급"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분양가 높았나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