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이사 선임

금융·증권 입력 2025-12-01 09:00:18 수정 2025-12-01 09:00:18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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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10월 20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개최한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총회에서 ICAO 서울 선언문을 선포했다. [사진제공 = 농협중앙회]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달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 122개 회원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강 회장은 ICA 아태지역 이사로 재선됐다. 강 회장은 기후위기·식량안보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는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 한국 농협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경험 공유, 아태지역 협동조합 간 협력 확대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IC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약 300여개 협동조합 및 연합회가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로, 약 10억명 이상 조합원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세계 10대 협동조합으로서 ICA 이사기관, ICA 아태지역 이사기관, ICA 농업분과기구(ICAO) 회장기관을 역임하고 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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