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일산퍼스트월드 3단지, 1일 임의공급 청약접수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 ‘더샵 일산퍼스트월드’가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샵 일산퍼스트월드’는 고양 일산동구 풍동 76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3개 단지 총 20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1단지 지하 3층~지상 36층 8개 동 전용 64~84㎡ 866세대, 2단지 지하 2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 64~84㎡ 737세대, 3단지 지하 3층~지상 34층 4개 동 487세대로 구성되며 금번 공급 물량은 3단지 전용 64~84㎡ 28세대이다. 

임의공급 일정은 오늘, 12월 1일이며,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곳은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육각형 아파트’라고 입소문 나고 있어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게다가 서울 전역 및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고양시는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 대출여건 등 다방면에서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 주목할 만하다. 

먼저 우수한 교통여건을 확보했다. 단지는 서해선·경의중앙선 풍산역과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3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까지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대곡역도 2정거장 거리에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 이동 여건이 좋다. 

과거 일산의 경우 서울 접근성에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GTX-A 개통이후 상황이 반전됐다. 고양·일산권은 서울 도심 10분대 생활권으로 부상하며,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26년 삼성역 무정차 통과, 2028년 전 구간 완전 개통 예정으로 근시일 내에 서울 접근성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대로, 자유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며, 고양선, 트램, 인천 2호선 연장 등도 계획돼 있다.  

인근에 다솜초, 하늘초, 풍동초·중·고, 풍산중, 세원고 등이 밀집해 있고, 단지 가까이에 경기도 내 2위 규모의 후곡동학원가가 위치하며, 3위 규모의 백마학원가도 가까워 두 학원가 모두 이용가능하다. 후곡학원가 백마학원가를 합치면 경기도내 최대 규모이다.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주변으로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도 가까우며, 고양국제문화센터, 애니골카페거리, 킨텍스, 동국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문화시설 및 의료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일산동구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기관도 밀집해 있다. 풍동천 수변공원과 순환산책로를 품은 힐링 단지로 조성되며, 식골공원, 경의선숲길, 스프링힐스CC, 정발산, 일산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성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61.43%로 노후화가 상당해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반면, 신규 공급은 최근 2년간(2023~2024년) 4,000세대 내외에 불가하다. 이는 최근 8년 중 가장 적은 수준이며, 수도권 내에도 가장 적은 축이다. 이에 따라 희소성을 바탕으로 신축 아파트가 지역시세를 이끌고 있어 ‘‘더샵 일산퍼스트월드’ 역시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더샵 일산퍼스트월드’와 ‘더샵 일산엘로이’(1976실) 오피스텔과 상업시설까지 함께 조성되는 총 4800세대 더샵 브랜드 타운으로 그 가치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경사지를 활용한 데크 주차장 및 커뮤니티시설 배치로 입체적인 단지 설계도 갖춘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주변 대비 넓은 동간거리까지 확보해 일조량, 조망권,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탁월하다. 

최근 금리 인상과 세금 부담이 대형 수요를 줄였고, 1~2인 가구 증가 및 출산율 감소로 과거 대비 작은 집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 국평대신 20평형대 소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시장상황에 맞게 금번 분양세대는 전용 64~74㎡ 위주로 구성되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규제강화로 서울에선 전세 구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 수도권 내 비규제 지역으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더샵 일산퍼스트월드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라며 “서울 출퇴근도 거뜬한 교통 여건에 각종 인프라를 잘 갖춘 입지, 우수한 상품성에 즉시 입주까지 가능해 임의공급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샵 일산퍼스트월드’는 지난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계약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다. /oh1998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