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누적 환자 4만명 돌파…뉴욕주 2만명 넘어
전국
입력 2020-03-24 08:12:24
수정 2020-03-24 08:12:24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CNN은 이날 오전(미 동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최소 4만69명이며 사망자는 472명으로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코로나19 환자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미국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확대하면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하루 새 약 1만 명이 늘었다.
그러나 미 보건 당국자는 이번 주에도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롬 애덤스 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NBC에 출연해 "일부 사람들이 제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해서 바로 확산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정말로 모든 사람이 집에 머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는 환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하루 새 5천70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전체 환자 수가 2만875명이 됐다고 밝혔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반도체 벨트 힘받아…TOK첨단재료 평택공장 착공
- “주철현 의원, 광폭 행보…전남도지사 출마 밑그림 잘 그리고 있다”
- '우주로 가는 길 넓히다'…고흥군,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 김한종 장성군수 "임신·출산 가정 든든한 동반자 될 것"
- 부산 기장군, 히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
- 해남군의회, 26일 제346회 임시회 개회
- 안양시, 경인교대 유휴부지에 '야구장, 풋살장 조성 착공 '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천 어류 집단 폐사 원인 현장 점검'
- 최대호 안양시장 "한-베 정상회담 성공적 마무리"
- 경상원, 찾아가는 정담회…"대형 프랜차이즈와 낙후 상권 격차 해소 절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반도체 벨트 힘받아…TOK첨단재료 평택공장 착공
- 2“주철현 의원, 광폭 행보…전남도지사 출마 밑그림 잘 그리고 있다”
- 3카드 사용액 늘었다면…‘상생페이백’ 챙겨요
- 4업비트 효자 둔 두나무…네이버와 빅딜 '촉각'
- 5대체거래소, ETF 도입 박차…가격 급등락 대책은
- 6해외시장 넓히는 오리온…제2 초코파이도 나올까
- 7‘1.8조 전자전기’ 수주전…KAI·한화 vs LIG·대한항공 '대격돌'
- 8부산銀 연체율 경고등…건전성 개선 과제
- 9美시장 환율·관세 변수에도…"현대차 비교 우위"
- 10원전 1기 수출 때 1조 지급…한수원, ‘굴욕 합의’ 후폭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