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정기주총 마무리…“거래재개 이뤄낼 것”
증권·금융
입력 2020-03-31 15:05:46
수정 2020-03-31 15:05:46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코퍼레이션은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코퍼레이션 본사에서 개최된 제 29기 정기 주주총회가 정상화 기대감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5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전년도 연결 매출은 약 1,215억 원으로 발표됐다.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점에 대해선 △이의 제기 △개선기간 부여 △재감사를 통해 정상화 수순을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장을 맡은 성상윤 대표이사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되며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거래소에 감사 의견 거절에 대한 이의신청 서류를 기한내 제출할 예정”이라며 “개선기간 명령을 부여받고, 신속히 재 감사를 통과 시켜 거래 재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주총 종료 후 참석 주주를 대상으로 별도 Q&A를 실시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10%는 관대
- 2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3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 4중동 시장 냉기에 1∼4월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전년 대비 20% 감소
- 5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국내 중소기업 시름 깊어져
- 6제로에너지 의무화 여파…분양가 상승 속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주목
- 7메모리 업계 HBM·DDR5 생산 집중…DDR4는 가격 가파른 상승세
- 8새 정부 '中관계 개선 기대'…엔터주 들썩
- 9개인투자자들 ‘빚투’ 열기…‘옥석가리기’ 필요
- 10구글·애플 인앱 결제 정책 제동…게임업계 촉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