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일 오전 시황] “종목장이다”

넘쳐 나는 자금과 심리적 초조함이 더해지며 종목들의 움직임이 이전과 다르게 빠른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와 유가급락 등으로 인해 재선을 위한 방법으로 북한을 이용할 것이라 언급된 부분이 전일인 3월 31일부터 시장 내 대북 관련주 움직임으로 발전 중이다.
또한, 이번 급등락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급락 이전의 시장 중심 종목군인 △케이엠더블유 △RFHIC △에치에프알 △이노와이어리스 △서진시스템 등 5G 관련주 및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의 전기차용 2차전지 관련주들은 종목의 구분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지는 시기와 맞물려 시세 강화가 나타나고 있다. 탈락하는 종목과 중심종목에 대한 구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넷마블 △네오위즈 또한 시장의 급등락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준 이후 이제 새롭게 시세의 시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은 증권주에 대한 대응을 해야함을 말해주고 있다.
급락과 급반등에 의해 업종 구분없는 반등세가 전개됐고, 그에 대한 반작용에 의한 시세 탈락종목들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들의 시세분출 현상은 기존의 사고와 단순한 차트 접근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시세가 만들어지게 된다. ‘종목장’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어스온, 인니 유망 광구 지분 확보…"연내 탐사정 시추 목표"
- 2CJ프레시웨이, CJ ENM과 '식단 읽어드립니다' 공동 제작
- 3롯데리아, 고향사랑기부 프로모션으로 지역 상생 추진
- 4CJ올리브영, ‘팝마트’ 손잡고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운영
- 5GS칼텍스, ‘폐자동차 플라스틱 전 과정’ 국제 인증 획득
- 6LG화학, 'SWOP 2025'서 초박막 혁신 필름 선보인다
- 7한국타이어, 신세계百 광주점서 ‘드라이브’ 팝업 운영
- 8롯데, 이달 말 임원 인사 임박…주요 사업군 변화 주목
- 9CU, '뷰티 특화 편의점' 1000곳 이상으로 늘린다
- 10한국토요타자동차 후원,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