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살균소독제 국내최초 코로나19 이어 슈퍼박테리아 효력↑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JW중외제약의 살균소독제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이어 7가지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62% 상승한 3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이하 릴라이온 버콘)’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등 총 7가지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에 대한 효력을 입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릴라이온 버콘’의 적응증은 슈퍼박테리아, 코로나바이러스,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31종이 됐다.
‘릴라이온 버콘’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메르스 등에 대응하는 살균소독제로 권고한 바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감염병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광범위 살균소독제로 동물과 인체 모두에 살균 효력을 인정 받았다. 현재 전국 전국 각 지역의 공공기관 및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제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릴라이온 버콘’은 독일계 특수 화학물질 제조기업인 랑세스(LANXESS)의 제품으로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국에 등록되어 있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BNK 회장 선임 '깜깜이'…경고장 날린 금감원
- 불장에 빚투도 역대급…4년만에 24조원 돌파
- 영우디에스피, 'SEDEX 2025' 참가…반도체 관련 솔루션 공개
-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S&P500 ETF’ 개인 누적 순매수 5조원 돌파
- 티로보틱스, 'SEDEX 2025' 참가…유리기판 진공 이송 로봇 공개
- 케이지에이, 코윈테크·탑머티리얼과 합동 IR 진행
-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3.1…전년比 7.3%↑
- 신한투자증권, ‘처음ISA’ 서비스 가입고객 5000명 돌파
- 하나카드, ESG 일환 '하나로 연결된 아이들의 마음' 사업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개척 위한 4개 기관 맞손
- 2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3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4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5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6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7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8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9‘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10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