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휴업' 케이뱅크, 6,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증권·금융
입력 2020-04-07 10:18:55
수정 2020-04-07 10:18:5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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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약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케이뱅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 약 1억1,898만주를 발행하는 약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현재 납입 자본금은 약 5,051억원으로 주금납입 완료 시 총 자본금은 1조1,0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6월18일이다.
주주 배정으로 현재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한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13.79%)이 가장 많고 KT(10%), NH투자증권(10%), IMM프라이빗에쿼티(9.99%) 등 기존 주주단의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예·적금 담보 대출을 제외한 모든 신규 대출을 중단한 케이뱅크는 유상증자가 진행되면 영업 정상화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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