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NHN한국사이버결제, 코로나19 수혜…목표주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DS투자증권은 9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코로나19 최대 수혜 대장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높였다.
최재호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언택트(Untact) 소비 증가로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국내 시장점유율 1등 종합결제사업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월 거래액은 역대 최대치를 지속 경신 중이며 지속적인 해외 고객사 유치로 외형성장과 마진율 개선을 이루면서 올해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5% 증가한 12조원으로 2월 기준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단독 플랫폼 기준 국내 커머스 시장점유율(M/S) 1위 쿠팡을 비롯해 대형 이커머스 기업 티몬, 위메프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고객사로, 음식 배달서비스 국내 M/S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까지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이에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거래액은 1월부터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거래액은 2조원을 훌쩍 넘어 창립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한 온라인 소비트렌드는 편리함의 경험과 습관화된 행동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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