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유가 하락…해외건설 수주 ‘비상’
경제·산업
입력 2020-04-09 13:56:53
수정 2020-04-09 13:56:53
지혜진 기자
0개

코로나19 확산과 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해외건설 수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비중이 높은 국내 건설사 특성상 유가가 하락하면 산유국들이 발주를 축소하거나 연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공사 발주가 연기된 곳은 9개 국가, 10개 사업장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조치로 공사 현장인력과 수주인력 파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4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해외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프로젝트를 할 경우 한국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을 5조 원 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혜진기자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3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4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 5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갈 것”
- 6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년 하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종결식 성료
- 7포항교육지원청, 질문이 축제가 되는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개최
- 8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분석센터 준공식 개최
- 9‘사랑방 교회’ 만든 문인범 목사 “누구나 편한 안식처 만들어야죠”
- 10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