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美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생산계약…시총 3위 껑충
증권·금융
입력 2020-04-10 14:51:04
수정 2020-04-10 14:51:0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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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미국 바이오 업체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2시 47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33% 급등한 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약 4,400억 원(약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위탁생산 확정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매출(7,016억원)의 62.98%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6년 상장한 이후 단일공시 기준으로 최대계약금액이다.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감염성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으로부터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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