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멕시코 공장 다수 ‘조업중단’ 불복…근로자들 반발
경제·산업
입력 2020-04-22 17:17:06
수정 2020-04-22 17:17:06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멕시코 국경지역 공장 상당수가 조업 중단 명령에 불복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 주 비필수 기업의 작업 중단을 요구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 지침을 내렸지만 일부 공장들이 가동을 계속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공장 근로자 수백명이 공장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였습니다. 지난 주 멕시코 국경도시 내 미국 회사 공장에서 4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는데,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라며 “아이가 있는데 직장에 나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현지 정부 권고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베스트텍, 2026년 병역지정업체 신규 선정
- KGM, 11월 8971대 판매…전년比 1.4% 증가
- 한국GM, 11월 4만3799대 판매…전년比 11.7% 감소
- HD현대重-HD현대미포 합병…‘HD현대중공업’ 출범
- 금호타이어, 첫 유럽 생산기지 '폴란드' 확정…2028년 가동 목표
- “영화 창작 메카 꿈꾼다”…서울영화센터 개관
- 현대건설, 국내 첫 ‘10兆 클럽’…7년 연속 1위 굳히기
- '중증 당뇨병 관리 강화,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 모색' 심포지엄 개최
- EU 관세장벽에 K양극재 ‘분주’…에코프로 ‘선제 대응’
- 쿠팡, 3370만명 회원정보 털렸다…내부관리 ‘도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2포항문화재단,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올해 일정 성료…원도심 활력 이끌어
- 3김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세계 음식 문화 체험 연수 실시
- 4대구지방환경청, 제38대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신규부임
- 5경북테크노파크, 지역 고교생 창업 역량 빛났다. . .'일경험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성료
- 6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6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 7대구대 김경기 교수, 2026년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 선출
- 8대구교통공사, 헌혈로 ‘생명나눔’ 동참
- 9iM뱅크(아이엠뱅크),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
- 10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말하는 '화성형 미래도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