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자회사 SK텔레콤과 서버용 AI반도체 개발 착수↑

증권·금융 입력 2020-04-23 12:16:32 수정 2020-04-23 12:16:32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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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알파홀딩스가 100% 자회사 알파솔루션즈가 SK텔레콤과 함께 서버용 AI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앞서 지난달 알파홀딩스 역시 SK텔레콤과 5G AI 반도체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5% 상승한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서버용 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알파솔루션즈, SK하이닉스, 전자부품연구원(KETI), 서울대 등 15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키로 했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 고성능 AI 반도체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한다. SK텔레콤은 핵심기술인 AI 프로세서 코어를 개발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요소 기술을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한다.


알파솔루션즈는 자체 보유한 아날로그·디지털 설계기술을 토대로 SoC 적용 반도체 IP를 개발하는 업체로 알파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알파홀딩스는 지난 3월 SK텔레콤과 5G AI 반도체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회사 알파솔루션즈까지 서버에 적용되는 SK텔레콤과 AI 반도체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회사의 AI 반도체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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