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라이브 교육’ 실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라이브 교육 진행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교육을 연기하거나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비대면 교육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22~23일 5급(과장급) 이상 60명의 직원들에게 워크스마트‘PDCA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라’의 주제로 비대면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에서 학습자들과 교수자가 실시간으로 대면영상과 단체음성통화, 채팅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직접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자가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기존 온라인 강의 방식과 차별점을 준 것이다.
직원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사이버연수원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연수원에서는 직원 개인과 직급별 역량 진단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트렌드, 경제, 경영, 디지털 등 1,600여개의 영상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부터 양성해 온 사내코치가 ‘청출어람 기술학교’를 진행해 자체 시설보수 능력 및 전문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등 코로나19 시기에도 시설관리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원격교육과 화상 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시스템을 업무 전반에 도입하여 인재경영, 혁신경영을 가속화 하겠다”고 전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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