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1분기 영업익 67%↑…탈모케어·화장품 사업 호조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메타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탈모케어, 화장품, 패션, O2O 사업 등 영업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메타랩스 1분기 실적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매출 163억 대비 100억 이상 증가한 26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8억원, EBITDA 기준으로는 17억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메타랩스는 17년 268억, 18년 473억, 19년 869억의 큰 폭의 성장 흐름을 올 1분기에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이익을 달성했다” 라고 전했다.
모제림은 최근 사명을 메타케어로 변경함과 동시에 기존 MSO(병원경영지원사업 :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사업 외 탈모 샴푸, 탈모 의약품 판매 그리고 메타약품을 통한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으로 ‘메디컬기반 생활건강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내 1위 데이팅 앱 ‘아만다’의 아시아 진출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규 화장품 브랜드 출시, 엔씨엘바이오 코스메슈티컬 제품 수출 등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유지헌 메타랩스 대표는 “경기와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인 사업 전략으로 매출 및 이익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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