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신입구직자 희망연봉 소폭 하락
전국
입력 2020-05-22 09:28:51
수정 2020-05-22 09:28:51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첫 직장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 연봉 수준이 소폭 낮아졌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9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취업 시 희망 연봉 수준’이 평균 2,97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같은 설문에서 평균 3,050만원으로 조사됐던 것에 비해 2.6% 줄어든 수치다.
4년제 대졸의 희망 연봉은 지난해 말(3,200만원)보다 3.1% 낮은 평균 3,100만원으로 나타났고, 전문대졸은 5.1% 떨어진 평균 2,770만원, 고졸은 8.4% 낮은 2,740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4년제 대졸 남성의 희망 연봉이 평균 3,240만원으로 여성(2,990만원)보다 8.4% 높게 나타나는 등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연봉을 희망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한파를 체감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희망연봉에대한 눈높이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