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포인트 기반 ‘노틸러스 체크카드’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5-29 09:39:09
수정 2020-05-29 09:39:09
유민호 기자
0개
플랫폼 종사자 위한 '포용적 금융'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하나카드는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첫 상품이다. 별도 은행 결제계좌 없이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 계정만으로 체크카드와 연동해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다.
노틸러스 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하나머니 전용 체크카드로 출시됐다. 또 별도 서비스 없이 지급결제 플랫폼사인 ‘노틸러스’ 제휴 배달대행업체의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하나머니 기반 체크카드를 발급·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하나머니 송금 △1Q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각종 금융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플랫폼 종사자도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가 적은 것은 사실이”이라며 “하나카드는 누구나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 정책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반기 '한정 의견' 상장사 속출…시장 퇴출 '마지노선'
- 삼성증권, '혁신 스타트업 재무솔루션' 지원 위해 KAIST와 MOU
- 석화업계 구조개편에 금융권도 지원…채권은행 '사업재편 타당성' 본다
- 금융사 교육세율 두배로…2금융권 반발 확산
- “구조조정으로 살아날까” 냉온탕 오가는 석화株
- 미래에셋생명, 호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 의무 보유 확대에…'스팩 우회상장' 택하는 中企
- BNK금융, '해양금융' 강화…"지역 산업 기반 새 기회"
- 인터넷은행 3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30% 상회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 오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노란봉투법, 與 주도로 본회의 통과…국힘, 표결 불참
- 2삼성물산, 반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 3LG전자, 올레드 TV로 '프리즈 서울 2025'서 故 박서보 작품 선봬
- 4현대차·기아, 미국서 친환경차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 5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87% 급감…6·27 대출 규제 영향
- 6노인 일자리, 2030년까지 130만개로 늘린다
- 7한·일 "양국 관계 미래지향적 발전"…공동언론발표
- 8삼성전자,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
- 9美, 50% 관세…韓 7월 대미 철강 수출 26% 급감
- 10韓 GDP 성장률, 2년 연속 2% 하회 전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