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웨어 비교·분석 쇼핑몰 ‘피지크’, 6월 중 앱 서비스 런칭

국내 모든 피트니스웨어 상품의 가격과 정보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쇼핑몰 ‘피지크(PHYSIQUE)’가 6월 중 앱(APP) 서비스를 런칭한다.

피지크에 따르면 타 플랫폼과는 다르게 입점사들의 입점비와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피트니스웨어 브랜드들은 기본 조건만 충족하면 피지크 앱 내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

피지크는 남녀 피트니스웨어 상품을 모두 제공하고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가장 수요가 많은 레깅스를 길이, 재질, 가격, 디자인 등으로 세밀하게 구분해 수요자들로 하여금 정확한 타켓의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지크는 국내 애슬레저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애슬레저(athleisure)는 운동경기인 athletic과 여가인 leisure의 합성어로 국외에서 유행이 시작됐지만 현재 국내에는 뚜렷한 트렌드세터가 없다.

피지크는 피트니스웨어를 기반으로 한 애슬레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애슬레저 유명 인플루언서 및 스타일리스트를 전격 고용해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피지크 관계자는 “현재 수많은 피트니스웨어 쇼핑몰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피지크가 피트니스웨어 전문몰로써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유저들에게 부담없이 전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존재하는 각종 피트니스웨어 브랜드와 앱 사용 유저들의 수요를 파악해 전반적인 스포츠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