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국내 인허가 취득 완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디오가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에 대한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디오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으로 세 종류의 단계별(Soft, Medium, Hard) 투명교정 장치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치료과정 또한 단계별로 나누어 결과에 따라 치료 목표를 다시 설정함으로써 정교한 치료 종결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30일 이상 소요됐던 해외의 투명교정 장치 제작 기간을 주문전용 웹사이트와 빠른 배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2주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대폭 단축시켰다. 웹사이트에서는 그 외에도 교정치료 전, 후에 대한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료현장에서는 치아와 투명교정 장치의 안정적인 부착을 돕기 위해 부착 기구인 ‘어태치먼트’(Attachment)를 치아별로 하나씩손수 제작해야 했으나 ‘DIO?Ortho navi. Clear Aligner’는 디지털 어태치먼트를 통해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하반기에 출시를 준비 중으로, 디오는 향후 제품 출시를 통해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디지털교정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오의 3D 프린팅 브라켓 교정의 장점은 이미 임상결과를 거쳐 검증됐다”며 “디오는 맞춤형 3D 프린팅 브라켓과 투명교정 장치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장치들이 가지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교정치료의 정밀성과 편의성 모두를 갖춘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