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시스, 테슬라·포르쉐 전기차충전기 수혜…국내 1위↑
증권·금융
입력 2020-06-24 10:10:58
수정 2020-06-24 10:10:58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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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테슬라와 포르쉐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로지시스가 업계 국내 1위 부각에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로지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7.04% 상승한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전용 충전기 ‘슈퍼차저’를 앞세운 가운데 포르쉐는 ‘포르쉐 HPC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
현재 국내 설치된 테슬라 슈퍼차저(급속충전소)는 32곳, 완속충전소(데스티네이션)은 200곳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부산 서비스센터룰 시작으로 서울 강동, 의정부, 경기 동탄, 경북 울진, 전남 순천 등 6곳에 슈퍼차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마트 성수점과 양재점을 비롯, 전국 10개 주요 장소와 9개 공식 전시장 등에 320㎾ 초급속 충전기를 배치한 ‘포르쉐 HPC 충전소’를 구축한다. 각 충전소에는 2개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한다. 전국 50여 곳에 달하는 ‘포르쉐 데스티네이션‘에 7㎾급 완속충전기 120여 기도 보급한다.
로지시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국내 1위 업체로 지난 2016년부터 전기차 충전 시장에 뛰어 들었다. 회사는 현재 국내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 사업자 및 제조사와 밀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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