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2,366억 규모 장애물개척전차 양산사업 수주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현대로템이 장애물개척전차 추가 양산사업과 구난전차 및 교량전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2,366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양산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수주한 1,746억원 규모의 양산사업에 이은 두 번째 수주다. 이번에 수주한 장애물개척전차는 오는 2023년까지 군에 납품할 예정이며 전량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리 군의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물개척전차를 적기에 납품해 전력화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2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기존 제품들과 더불어 방산부문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방위사업청과 구난전차 및 교량전차에 대해 약 632억원 규모의 창정비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야전에 배치된 구난전차와 교량전차에 대해 창정비를 수행하게 된다.
창정비란 노후화된 전차를 분해해 전체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부품 교체 작업을 거쳐 신차급의 성능을 확보하는 정비 단계다. 현대로템은 구난전차·교량전차뿐 아니라 K1·K1A1 전차 등 현대로템이 군에 납품한 전차 전체에 대한 창정비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약 1,800억원 규모의 창정비 사업을 수주하는 등 방산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BA,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SNS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 2콘크리트연합회, 2024년 협동조합 종합대상 수상
- 3진에어, 인천~타이중 취항…주 7회 운항 개시
- 4대동
- 5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 전달
- 6더벤티,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 오픈…“북미시장 공략”
- 7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 8한국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겨울철 빙판길 안전수칙 공개
- 9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 10볼드엔터테인먼트, 강동꿈마을 보육원에 식사 및 물품 후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