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관계사, 세계 최초 배터리 폭발 막는 ‘안전 콘센트’ 개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알티캐스트가 급등하고 있다. 관계사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등에서 배터리 폭발을 막을 수 있는 ‘안전 콘센트’를 개발했다는 사실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알티캐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18.05% 상승한 1,63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차지인은 과충전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콘센트를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차지인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규제 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해당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제품에 대한 임시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차지인의 안전 콘센트는 건물 등의 콘센트에 설치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전기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설정한 시간만큼만 전기를 충전할 수 있고 설정 시간이 지나면 전원 공급이 자동으로 차단된다.콘센트 내부에는 과전류 감지와 차단 기능이 장착돼 있는데, 이를 통해 불량 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막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까지 합법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차지인의 안전 콘센트는 선불 지불 기능과 과전류 차단기능이 내장돼 있어 전기차, 전기이륜차는 물론 최근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킥보드 충전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작년 12월 차지인에 투자해 지분 16.67%를 보유하고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 주가 뜨자 주주에 손 벌린 부실 코스닥社…유증 청약 미달 '속출'
- '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 홈플·신영證 맞고소전…금투업계 "책임 전가" 지적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