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 건강기능식품 시장 주목… FMCG 트렌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대한민국은 2020년 안전지향과 온라인 비즈니스, 개인주의, 비대면, 신기술 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과 이어지는 새로운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칸타는 코로나19 발발 이래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식품 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개인화에 기반한 가치 소비 ▶비대면(언택트) 쇼핑 ▶일상적인 셀프케어(self-care)로 정리하고, 이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분야로 건강기능식품을 꼽았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건강기능식품 웨비나(Web+Seminar)를 통해 2020년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트렌드는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이 운영하는 전국 5천
가구패널의 구매기록을 수집해 분석한 구매행동 변화에 기반했다.
칸타가 분석한 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편의성, 제품의 다양화와 세분화, 접근성과 캐릭터 및
빅모델 등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은 건강기능식품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100가구 중, 80가구가 1년에
한 번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됐고, 홍삼을 제외한 일반 건강기능식품은 2년 전 대비 22%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칸타 제공
특히,
2020년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용 소비재) 전반의 트렌드 키워드인 ▶합리적 주관성 소비 ▶언택트 쇼핑 ▶셀프케어는 모두 건강기능식품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이를 고려한 차별화 전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마케팅 핵심이
될 것으로 손꼽았다.
2007년도부터 30개 이상의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구매 데이터를 수집해오고 칸타는
2020년 현재 9개의 고객사에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30일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마케팅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웨비나를 고객사 대상으로 개최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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