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 ‘사상 최대’ … 더위 식히는 ‘쿨링템’ 불티

올 여름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며 정부가 하계기준으로 사상 최대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일상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는 시원한 재질의 여름용 쿨링마스크를 중심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무더위 여름철에 각광받는 수분 보충제품, 휴대용 선풍기 등 이른바 ‘쿨링템’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이하는 모양새다.
체감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이른 더위에 싸고 얇은 두께의 일회용 쿨링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고성능 마스크에서 저비용 실용마스크로 이동하는 추세다. 최근 이마트(139480)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 선보인 일회용 마스크 90만장은 하루에 완판됐다. GS리테일(007070)은 쿨토시 원사를 사용해 냉감 효과가 있는 쿨가드 마스크를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성수기 겨냥에 나서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자회사 링거워터의 수분보충 음료 ‘링티’ 역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이했다. 링티는 생수 500ml에 섞는 분말 제품으로 체내 충분한 수분보충을 통해, 여름철 일상 생활에 도움을 준다. 링티는 지난해 평균 10초에 1포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 수분 충전 음료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지난 달 기준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 CSPA의 스포츠 음료 관심도 데이터 조사에서 포카리스웨트, 토레타 등 업계 터줏대감들을 제치고 85%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링티는, 올해 역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돌입과 함께 연일 최대 판매량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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