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7월15일 오전 시황] “경기 동행주 일부 편입 시도해야 하는 국면”

증권·금융 입력 2020-07-15 09:43:34 수정 2020-07-15 09:43:34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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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원자재 시장에서 주요 상품가격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가 창궐하던 지난 3월 미 연준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게 될 경제절벽 현상에 대한 방어차원의 무차별적인 자금지원의 효과가 실물경기에 가시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금융시장이 유동성에 의한 유동성 장세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전세계적인 소비가 빠른 회복세를 기록했다. 이제 상반기 악화되었던 실물경기에 대한 반작용현상에 의한 회복 시그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시장은 과거 역사적으로 항상 유동장세와 실적장세가 한꺼번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큰 대세상승의 장이 열였었다. 현재 우리시장도 코로나 이후 자금에 의한 유동장세로 출발하고 있지만, 점차 유동장세와 실적장세가 적절하게 혼합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시장중심 종목군인 통신, 2차전지, 반도체, OLED등의 종목군은 일정 수준 쉬어가는 반면, 경기 동행주인 조선, 철강금속, 기계, 운송, 자동차, 화학, 에너지등의 종목들에 대해서는 일부 편입을 시도해야하는 국면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 방송 ‘홍성학의 장중일기’ = 매일 아침 개장전 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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