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관계사 한국코퍼 조회공시에 “전현직 임직원 정식기소 단 한건도 없다”
증권·금융
입력 2020-07-21 09:09:59
수정 2020-07-21 09:09:59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거래소가 지난 20일 제기한 한국코퍼레이션(이하 한국코퍼)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자사에 영향 없다”라는 입장을 21일 내놨다.
회사 측은 “당사에 한국코퍼의 조회공시와 관련한 주주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다”라며 “한국코퍼의 조회 공시는 당사와 무관하며 한국테크놀로지의 주주 보호와 제고를 위해 입장을 내놓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8년 한국코퍼 경영권 분쟁 당시 일부 소액주주 등이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사건이 종결 또는 진행 중에 있다”며 “대부분 무혐의 또는 각하 결정이 내려졌고 일부가 진행 중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8년 한국코퍼 경영권 분쟁 때부터 지금까지도 한국테크놀로지는 물론 한국코퍼레이션의 전·현직 임원들 중에 정식 기소된 사건은 한건도 없다”며 “이번 풍문은 한국코퍼레이션의 신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결정한 공개 매각에 대한 일부 소액주주의 반발에서 비롯한 것으로 인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금일 중 한국코퍼측이 조회공시에 대해 답변하면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한국코퍼레이션에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내고 21일 오후 6시까지 답변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키움증권 "IMS 투자, 모빌리티 사업 확장성 고려…단순 재무적 투자" 입장
- 코스닥社 자금조달로 명성 떨치는 SK證 '드림팀'
- 배당 분리과세 기대↑…활짝 웃는 지주·통신·금융株
- IPO 삼수생 케이뱅크, '밸류에이션'이 최대 난관
- 檢, 롯데카드 압색…사모펀드發 유동화 구조 도마
- 케이지에이, 양극재 수계공정화 사업 속도…해외 시장 공략
-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저…6월 코픽스 0.09%p↓
- 엑시온그룹 “디지털금융 본부 신설…다각화 드라이브”
- 시지트로닉스, 'APD 센서 기반 파운드리 서비스' 본격 실시
- 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3조 이상 유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2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3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4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5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6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8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9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10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