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영업익 1,967억원…전년比 24%↓
경제·산업
입력 2020-07-24 14:46:33
수정 2020-07-24 14:46:33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2조5,6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하지만 올 1분기보다는 증가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1분기보다는 매출 5.4%, 영업이익은 14.9% 각각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IT전략사업 매출액이 6% 늘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1조3,19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5.9% 감소, 올해 1분기보다는 2.7% 증가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은 항공 물류 증가 및 대외사업 확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 올해 1분기보다는 8.4% 각각 증가한 1조2,46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IT 투자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차세대 시스템 구축·제조 지능화·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등 IT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관계사 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류 분야에서는 하반기 고객사 물동량 증가가 예상돼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위클리비즈] 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글로벌 방산 입찰 잇따르는데…K방산 ‘과열경쟁’ 우려
- [이슈플러스] 기업 경영 흔드는 ‘상법 개정안 리스크’ 쟁점은
- 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첫 CEO
- 라쿠텐, 쉽너지와 함께 일본 역직구 판매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성료
-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