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코스피 연고점 경신·깜짝실적…강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증권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연고점 돌파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7% 상승한 10만7,000원에 거래중이다.이와함께 NH투자증권(1.0%), 한국금융지주(4.10%), 유진투자증권(4.44%), 미래에셋대우(4.22%), 대신증권(3.83%), 현대차증권(2.94%) 등 증권주 대부분이 빨간불을 켜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2분기 깜짝실적 발표가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른바 ‘동학 개미 운동’ 등 유동성이 증시로 몰리면서 증권주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전일(4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약 3,139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652억9,600만원)보다 380.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코스피 지수가 연중 고점을 돌파하면서 증시로 자금이 몰리자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는 모습이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2,290선을 돌파하면서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개장과 동시에 이틀 연속으로 장중 고가 기준 연고점을 다시 쓰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4일) 28.93p(1.29%) 오른 2279.97로 장을 마쳤다. 이는 연고점일 뿐만 아니라 2018년 10월2일 2309.57 이후 1년10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EXT K: 전북
- 2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3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4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5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6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7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8포항시, '2025 해피투게더 경북 in 포항' 개최. .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향한 시민 공감의 장 열려
- 9영천 아마모 봉사단, 취약계층 가구 위한 온정의 손길 전해
- 10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 개최

























































댓글
(0)